윈도우11 날씨 없애는법, 작업표시줄을 깔끔하게 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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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날씨 없애는법, 작업표시줄을 깔끔하게 바꾸는 방법

얼마 전 노트북으로 문서 작업을 하다가 작업표시줄 왼쪽에 날씨가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온도만 작게 보이면 괜찮은데, 마우스가 살짝 닿을 때마다 뉴스와 위젯 창이 열리면 은근히 흐름이 끊깁니다. 특히 화면이 작은 13인치 노트북에서는 작업표시줄 한 칸도 꽤 소중하게 느껴져요.

윈도우11에서 보이는 날씨는 단순한 날씨 앱 아이콘이라기보다 ‘위젯’ 기능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날씨만 지운다고 생각하기보다, 작업표시줄에 표시되는 위젯 버튼을 끄는 방식으로 처리하면 가장 빠릅니다. Microsoft 지원 안내에서도 작업표시줄 항목에서 위젯을 켜고 끌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 작업표시줄에서 바로 끄기

윈도우11 날씨 없애는법 중 제일 쉬운 방법은 작업표시줄 설정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 30초 정도면 끝납니다.

  • 작업표시줄의 빈 공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 ‘작업 표시줄 설정’을 선택합니다.
  • 설정 창에서 ‘작업 표시줄 항목’을 찾습니다.
  • ‘위젯’ 스위치를 끔으로 바꿉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표시줄에 보이던 날씨, 온도, 위젯 아이콘이 사라집니다. 시작 버튼이나 검색창, 고정해둔 앱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평소 사용 방식이 크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근데 여기서 헷갈리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위젯을 끄면 작업표시줄에서만 안 보이는 것이고, 기능 자체가 완전히 삭제되는 건 아닙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같은 위치에서 위젯 스위치를 다시 켜면 바로 돌아옵니다.

설정 앱에서 직접 끄는 방법

마우스 오른쪽 클릭 메뉴가 익숙하지 않다면 설정 앱에서 들어가도 됩니다. 경로만 알면 오히려 더 분명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 ‘설정’을 엽니다.
  • 왼쪽 메뉴에서 ‘개인 설정’을 선택합니다.
  • ‘작업 표시줄’로 들어갑니다.
  • ‘작업 표시줄 항목’에서 ‘위젯’을 끔으로 바꿉니다.

회사 PC나 가족이 같이 쓰는 컴퓨터에서는 이 방법이 더 설명하기 좋습니다. “개인 설정, 작업 표시줄, 위젯 끄기”만 기억하면 되니까요. 윈도우11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약간 다르게 보일 수는 있지만, 큰 흐름은 거의 같습니다.

날씨 창이 마우스만 올려도 열릴 때

사실 날씨 표시 자체보다 더 거슬리는 건 마우스를 살짝 올렸을 때 위젯 보드가 자동으로 열리는 경우입니다. 작업표시줄을 오가다 보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뉴스 목록이 펼쳐져서 집중이 깨지곤 합니다.

이럴 때는 위젯을 완전히 끄지 않고, 자동 열림만 줄이는 선택도 있습니다. 위젯 보드를 열고 설정으로 들어가면 ‘마우스를 올리면 위젯 보드 열기’와 비슷한 옵션을 끌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을 끄면 위젯은 남겨두되, 실수로 창이 튀어나오는 일은 줄어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젯을 자주 안 보는 사람이라면 작업표시줄에서 아예 끄는 쪽이 더 편했습니다. 날씨는 휴대폰 잠금화면이나 검색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고, PC에서는 작업 공간을 넓게 쓰는 쪽이 체감이 큽니다.

잠금화면 날씨까지 안 보이게 하고 싶다면

작업표시줄 날씨를 껐는데도 잠금화면에 날씨나 기타 정보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이건 작업표시줄 위젯과는 별개의 잠금화면 표시 설정에 가깝습니다.

잠금화면의 날씨가 신경 쓰인다면 설정에서 ‘개인 설정’으로 들어간 뒤 ‘잠금 화면’을 확인하면 됩니다. 여기서 잠금화면 상태 표시나 날씨 관련 항목을 ‘없음’ 또는 다른 앱으로 바꾸면 화면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다만 일부 윈도우11 환경에서는 잠금화면에 표시되는 ‘날씨 및 기타’ 항목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바꾸기 어렵게 보일 수 있습니다. Microsoft 지원 안내 기준으로도 잠금화면의 날씨 및 기타 앱은 구성 가능한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표시줄 날씨는 쉽게 끌 수 있지만, 잠금화면 정보는 PC 상태나 업데이트 버전에 따라 메뉴가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꺼도 괜찮은 기능인지 확인하기

위젯을 끄면 날씨뿐 아니라 뉴스, 주식, 스포츠, 일정 같은 위젯 접근 버튼도 작업표시줄에서 사라집니다. 하지만 윈도우 사용에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 파일 탐색기, 브라우저, 문서 작업, 게임 실행 같은 기본적인 사용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위젯 보드가 필요해질 때는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와 W 키를 함께 눌러 열 수 있습니다. 즉, 작업표시줄에서 안 보이게 만들어도 완전히 길이 막히는 건 아닙니다. 평소에는 숨겨두고 필요할 때만 여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윈도우11 날씨 없애는법은 복잡한 설정을 건드리는 작업이 아닙니다. 작업표시줄 설정에서 위젯만 끄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작은 변화지만 화면이 훨씬 차분해지고, 원치 않는 뉴스 창이 튀어나오지 않아서 작업할 때 꽤 편안해집니다. 저는 새 PC를 세팅할 때 검색창 표시 방식과 함께 위젯부터 끄는 편인데, 이렇게 해두면 작업표시줄이 훨씬 내 자리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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